회복력이 남다른 주부. 그런 그녀와 이혼하고픈 고고학자. 그리고 이 고고학자와 눈이 맞은 결혼 상담사. 이 셋의 삼각관계만으로도 이미 골치 아프건만, 옛 그림에 집착하는 수집가 덕에 날로 태산이다. 불장난하다가 시체 치우게 생겼는걸?